야외 활동으로 지친 피부에는 남자올인원 미프 비타맥스 올인원 로션 [광고][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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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이 리뷰

야외 활동으로 지친 피부에는 남자올인원 미프 비타맥스 올인원 로션 [광고][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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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그렇겠지만 남자의 피부는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게 아니다. 최소 2~4주 정도 사용했을 때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고 보는데, 짧은시간내 체감할 수 있는 건 제품의 디자인, 텍스처, 사용감, 수분감, 지속력 정도다. 올리브영 데이때 처음 구입했던게 떠올라 나도 모르게 인플루언서 신청을 하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해당 제품을 단순 소비자가 아닌 리뷰어로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중간에 명절이 껴서 그런지 배송이 생각보다 늦게 와서 이번 남자올인원 미프 비타맥스 로션은 내돈내산으로 구입해 사용해온 제품의 경험과 협찬품으로 받은 제품이 가져다주는 경험을 섞어 리뷰하도록 하겠다. 맞다. 이번 글은 광고다. 캠페인 미션도 있고 지켜야할 선도 있지만 방금이를 팔로우한 분들과 검색해서 유입된 신규 유저 분들께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이번 글에 어떠한 사심도 들어있지 않음을, 좋은건 좋고 아쉬운건 아쉽다고 말하겠다. 그럼 시작한다.

 

영상업에 종사한다면 알겠지만 촬영 현장은 밖이나 안이나 똑같다. 밖은 밖에서의 고충이 있고 안은 안에서의 고됨이 있기에 누가 챙겨주길 바라기보다 스스로의 한계를 파악하고 다음 행동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나 촬영팀의 경우 이동이 많아 중간중간 강렬한 태양빛에 피부가 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데, 1분 1초라도 아까운 상황에서 썬크림을 바른다거나 하는 여유가 있을리 없고 때문에 대부분 피부관리를 포기하는 편이다. 방금이도 양쪽팔은 포기한 느낌으로 바디로션만 발라주고 있는데 썬크림으로 보호되지 않아 잡티와 기미가 어마무시하게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 더 심해질거라 보는데 조금이라도 젊을때 주말만이라도 관리해서 조금씩 나아지게 하는게 좋다. 시간이 흐를수록 피부의 탄력이 줄어감은 물론 각종 피부질환(가벼운 화상, 아토피부염, 알레르기성 반응 등)에 시달릴 가능성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어른들이 다른건 몰라도 썬크림은 꼭 바르라고 신신당부하고 대충 듣고 바르는 척하다 혼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최근들어 피부가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나름 관리하는 그루밍족이고 피부 컨디션을 신경쓴다지만 계속된 육체의 노동으로 인한 원초적인 욕구를 이성이 누르기란 여간 쉬운게 아니다. 무엇보다 관리라는게 아침, 저녁에 바르고 끝이 아닌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하는 것인데 남자들은 그걸 잘 모른다. 사실 알면서도 모른척 한달까 귀찮기도 하거니와 애초에 여성에 비해 신경을 잘 안쓰게 되기도 하고 화장품에 돈을 쓴다는 것 자체에 큰 트러블이 있지 않는 한 세안만 신경쓰고(눈에 띄는 피지 때문) 그외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장비 사는것은 엄청 아끼면서 정작 밥먹는 비용은 펑펑쓴다던가 반대로 장비는 엄청 사제끼는데 반에 식대는 놀부마냥 쪼잔하게 구는 것처럼 많은 남성들이 최근에서야 시대가 바뀌면서 그루밍족이다 뭐다 하고 꾸며야 여자가 좋아한다는 프레임을 덧씌운 마케팅으로 변해온거지 의류도 여성이 압도적인 것처럼 화장품 또한 마찬가지로 이런 남성들의 소비패턴과 사고방식을 알기에 업계에서 남성 화장품의 가짓수를 늘리지 않고 그 니즈를 파악해 올인원 상품을 다수 판매하고 왠만해서는 없어지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남자는 한 번 구입한 화장품에서 여성만큼 쉽게 옮기지 않아 상대적으로 장사하기 수월한 것도 한 몫 한다. 그래서 어떤 브랜드던 특히나 남성 화장품은 초두와 최신효과를 노린 마케팅에 바짝 열을 올린다. 내가 해당 브랜드 제품을 협찬 받은 것처럼 말이다.

 

 

남자화장품으로 나온 미프 비타맥스 남성 올인원 남자 스킨 로션은 외관이 쇠질 좀 하는 남자들이 쓸 것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어 실내보다는 외부에서 주로 사용했다.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은 익숙한 헬스장을 떠오르게 했고 뚜껑 부분에 영어로 미프가 음각으로 파여있어 소소한 디테일을 중요시 하는 남자들의 감성을 잘 캐치해낸듯 하다.

 

 

용량은 기본 200ml 라 낭낭한데 갠적으로 50ml 정도 추가해서 출시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왜냐하면 공장에서 재료를 딱 맞게 담긴 하겠지만 실제 펌핑해서 쓸 수 있는 양은 이보다 적을 것이기에 그런 것을 감안해서 처음부터 큰 용량을 내면 더 많은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런 니즈를 넘어선 want를 알아선지 리필 150ml 를 함께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마케팅이 뭔질 아는 분이 기획한 것이 분명하나 소비자로선 욕심의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다.

 

 

온종일 노트북 가방에 이것저것 때려박고 다니는 터라 충격에 괜찮을까 싶은 걱정과 다르게 가성비로 애용하는 선크림 메이크프렘 유브이 디펜스 미 데일리 선 플루이드 SPF 50+ PA++++와 같이 매우 멀쩡한 모습이다. 심지어 중간에 무거운 장비에 여러번 깔렸음에도 무사했고 만약 노즐쪽에서 내용물이 뿜어져 나오더라도 썬크림과 다르게 외부 보호캡이 한겹 더 밀폐되어 처음에야 터지는거 아니야? 했지 이젠 별 생각없이 과장 좀 보태서 대충 집어던져서 들고다닌다. (선크림은 캡이 약해서 고이 모셔가야 하는 점과는 차이를 보인다)

한가지 아쉬웠던건 정전기가 잘 나는 용기여선지 방금 꺼낸 새상품임에도 공기중의 먼지가 순식간에 달라붙는다는 점이다. 용기와 분사구를 마운트하는 부분이 특히 그런데 무광의 회색빛이 도는 색상이라 더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있겠다.

 

 

기본 제형은 아주 약간의 점성이 있는 젤타입인데 손으로 누르면 금세 물처럼 형태가 없어지는 가벼운 느낌이다. 사진상에는 펌핑을 3번 정도 했는데 실제 남성의 얼굴 면적을 골고루 바르려면 5번 정도가 적당하다. 파스텔스런 노란 액체가 비타민을 연상시키는데 리얼 비타민 12종(A, B, B1, B2, B3, B5, B6, B7, B9, B12, E, C)이 들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게 확실한 장점인진 잘 모르겠는게 늘 그렇듯 화장품에 이 비타민이란 성분이 정말 극소량 들어간다. 협찬품은 총 5%의 비타민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판테놀이라 불리는 비타민 B가 2.51% + 나이아신아마이드라 불리는 비타민 B가 2.00% 라면 나머지 바이오틴(비타민 B, 0.0001%), 티아민에이치씨엘(비타민 B, 0.000001%) 같은 것들이 모여 총 5%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거라 보인다. 그간 사용해온 화장품들을 미루어 보았을 때 분명 상대적으로 많은 양을 함유한 것 같지만서도 이게 최선인가 라는 퀘스천이 남는다. 

 

 

발림성은 묽은 바디로션 같은 텍스처라 쉽게 펴바를 수 있어 좋았고 개인적으로 좀 더 꾸덕지면 무언가를 바른다는 느낌이 확 들것이기에 좋을 듯 하다. 복합성 피부를 보유한 방금이의 피부에도 순한 느낌으로 이렇다할 트러블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아이오페 제품중 맨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 이엑스 라는 화장품이 있는데, 실제로 군에도 납품되는 것으로 바르는 즉시 피부속에 침투해서 수분이 차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반면, 미프 비타맥스 남성 올인원 제품의 경우 피부결에 겉도는 느낌과 함께 흡수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 다른 화장품과 레이어드하기엔 좀 여유로울때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건 방금이만 그런거니 일반적으로 이 제품 하나만 사용하고 선크림을 덧바르면 끝이라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향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고 개인적으로 불호에 가까우나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닌 그저 아쉽다 정도다. 약국에서 파는 피부질환제 세레스톤지와 비슷한 향이 난달까 얼굴에 화장품이 아닌 의사가 처방한 연고를 바르는 듯한 기분마저 드는데 오히려 관리하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달까? 좋았달까? 다음 제품에선 향만 조금 평범하게 가미해주면 더 만족할 것 같다.

 

 

보다 정확한 비포에프터를 위해 최소 2주간 해당 제품을 사용한 후 사진을 찍으려 했으나 제품이 늦게 오기도 했고 솔직히 방금이는 화장품을 단일로만 사용하지 않고 에센스, 스킨, 로션, 주름크림은 물론 선크림만 얼굴, 목, 팔부위 별로 각각 다른걸 바르기에 협찬품을 받기전 올리브영 데이때 구매해서 한통 다쓴 경험자로서 말하도록 하겠다. 갈아타서 후회할 제품은 아니나 단일로서 바르기엔 무리가 있고 아침같이 급하게 나가야할 때 바르기보단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점심 직후나 저녁이 되기 전 피부 컨디션 유지를 해야할 때 리프레시용으로 적합해보인다. 비타민 성분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아이디얼 포맨 로션만 발랐을 땐 시간이 흐르면 급격히 건조해지는게 있는데 반에 비타맥스와 함께 레이어드하고 나서부턴 그런 현상이 거의 없어졌다. 당연한거지만 화장품은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 기능을 잃기 때문에 앞서 바른 화장품을 잘 닦아내고 비타맥스 위에 썬크림을 다시 도포해줘야 태양빛 튕겨내라고 친 커튼에다가 바르는 격이 되지 않는다. 또 예민한 피부타입이라 자부하는 방금이에게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이 순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써도 좋을듯 하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이왕이면 할인을 하거나 올영데이를 노렸다 구입하는 걸 권한다.

 

 

이만 리뷰를 마치려고 했는데 재밌게도 정말 사소해서 별 의미는 없지만 유통기한이 제대로 기재되어 있다. 보통 언제까지는 적어도 제조한 일자는 생략하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허다한데 미프는 놓치지 않았다. 

 

미프 공홈 & 스마트스토어 📌

https://www.mipkorea.com/
https://smartstore.naver.com/minamproject/products/6092780429

 

연락처 📌
070.8888.8810

운영 📌

평일 10:00 ~ 17:00 점심 12:30 ~ 13:30 (토·일/공휴일 휴무)

 

요약 📌
* 패키지가 남성스럽고 튼튼하다.

* 메인보단 전투용으로 바르기 좋다.

* 레이어드용으로 딱인 제품이다.

* 본품(200ml) + 리필(150ml) 총 350ml 낭낭한 용량

* 아토피부질환이 있고 복합성 피부타입인 사람에게도 순함

* 흡수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 향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고 약국 연고같은 향이난다.

* 기미가 신경쓰인다면 겸사겸사 좋은 선택지가 될지도

* 가격이 좀 있는 편이라 올영데이나 할인쿠폰 문질러서 사길 권한다.

 

결론 📌
*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 지극히 갠적이고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해당 게시물은 뒷광고가 아닌 앞광고입니다.
✅ 문의는 dkhdltls77@naver.com 이나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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