Ꙭ̫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존감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찾아야 할까? 방금이(닉네임)도 자존감이 떨어질 때 뭐라도 해보려고 블로그나 유튜브를 뒤적이며 좀 만만한걸 찾곤 하는데, 그러다 문득 공통적으로 사용되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무의식적으로 지나쳐오던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바로, 왜 자존감을 '높고', '낮음' 으로 구분하는가? 였다. 자존감은 매우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심리로서 현재의 자신에 대해 알아가며 받아들이는 것으로 정량적 수치화를 통해 높고 낮음을 보여줄 순 있지만 자신의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이는 절대적 척도가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하고 이를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는 척도로 여기면 안된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들은 " 이 사람은 자존감이 높은 사람입니다. " " 이 사람과 가까이 하셔야 합니다. " " 저 사람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입니다. .. 블로그를 시작하다 이 블로그는 꽤 오랜시간 미루고 미뤄온 일이었다. "어떻게 하면 나를 알아보지 못할까" "주변 사람들 모르게 시작할 수 있을까" "성장한 다음 짜잔!! 하고 자랑하고 싶은데" "이걸로 살아가는데 보탬이 될까" "과연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까" "중간에 포기하진 않을까" "나를 믿어도 되는 걸까" ..등의 여러 고민 위에 다른 고민을 쌓아 올려가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나는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겼고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얕은 잠에 빠지거나 깨기를 반복했다. "하루에 먹는 양과 종류가 얼마의 비용이 발생될까" "내가 마시는 물은 우유는 탄산수는 얼마나 들까 " "전기료를 많이 잡아먹는 컴퓨터와 선풍기, 에어컨은" "세면대와 샤워기의 물세는 또 얼마나 들까" "칫솔과 치약을 얼마나 자주 구입해야 하.. 이전 1 2 3 4 5 다음